Slowly 대안 앱 6가지 비교 (2026) — 느린 편지, 펜팔, 언어 교환
Slowly가 아쉬웠던 이유별로 고른 대안 6가지. Lettie, InterPals, HelloTalk, Tandem, Penpal World, Ablo를 목적·번역·안전·비용 축으로 비교합니다.

먼저 밝혀 둡니다. 이 글은 Lettie를 만드는 팀이 썼고, 여섯 앱 가운데 하나가 저희 앱입니다. Lettie는 표 맨 아래에 두고 단점도 적었습니다. Lettie는 아직 작은 앱입니다(2026년 10월 3일 기준 79개 나라 917명).
Slowly를 쓰다가 다른 앱을 찾는 이유는 대개 셋 중 하나입니다. 언어가 안 맞아서, 편지할 상대를 찾는 게 일이라서, 아니면 답장이 끊겨서. 이유가 다르면 답도 다릅니다. 그리고 느린 편지 자체가 좋고 언어가 같다면, Slowly를 계속 쓰는 게 맞을 때가 많습니다.
한눈에
| 앱 | 한 줄 요약 | 번역 | 편지 지연 | 목적 |
|---|---|---|---|---|
| Slowly | 느린 편지의 원조, 사람이 많다 | 외부·유료 | 거리 기준 | 펜팔 |
| InterPals | 가장 큰 펜팔 커뮤니티(웹 중심) | 없음 | 즉시 | 펜팔·언어 |
| HelloTalk | 원어민 교정 채팅 | 내장 | 즉시 | 언어 교환 |
| Tandem | 화상·음성 언어 교환 | 내장 | 즉시 | 언어 교환 |
| Penpal World | 오래된 펜팔 매칭 | 없음 | 즉시 | 펜팔 |
| Ablo | 자동 번역 채팅 | 내장 | 즉시 | 가벼운 대화 |
| Lettie (저희 앱) | 지구본 위를 날아가는 편지, 발견에서 줍기. 아직 작다 | 앱 안, 70개 넘는 언어, 무료 | 거리 기준 1~24h | 펜팔 |
1. 언어가 벽이었다면 → HelloTalk, Ablo, Lettie
Slowly에서 가장 자주 나오는 아쉬움이 번역입니다. 편지를 복사해 번역기에 붙였다가 다시 돌아오는 왕복이 편지 한 통마다 반복됩니다.
- HelloTalk는 채팅이지만 문장 단위 교정과 번역이 붙어 있어 언어 학습 목적이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. 대신 "편지"의 호흡은 없습니다.
- Ablo는 모든 메시지가 자동 번역되는 채팅입니다. 가볍게 여러 나라 사람과 이야기해 보고 싶을 때. 깊이는 기대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.
- Lettie(저희 앱)는 편지를 열면 번역 버튼이 그 자리에 있습니다. 70개 넘는 언어, 버튼 하나로 번역과 원문을 오갑니다. 편지가 거리만큼 시간이 걸려 도착하는 느린 구조는 Slowly와 같습니다. 다만 사람이 적어 상대를 고르는 폭은 Slowly보다 좁습니다.
2. 상대를 찾는 게 일이었다면 → InterPals, Lettie
- InterPals는 검색이 가장 빠릅니다. 나라·나이·언어로 걸러 오늘 바로 쓸 상대를 찾을 수 있습니다.
- Lettie(저희 앱)는 상대를 검색하지 않고 남이 띄운 편지를 주워 답장하는 것으로 시작하고, 하루 몇 장의 소개 카드가 옵니다. 사진과 스와이프는 없습니다. 편지 한 통에서 시작하는 게 편한 사람에게 맞고, 원하는 나라 사람이 당장 없을 수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.
3. 사람이 많은 곳을 원한다면 → InterPals, Penpal World
- InterPals는 2000년대부터 이어진 가장 큰 펜팔 커뮤니티입니다. 특정 나라·도시의 사람을 오늘 찾는다면 여기가 가장 빠릅니다. 대신 웹 중심 UI, 첫 메시지부터 연락처를 묻는 사람, 스팸 계정이 단점으로 자주 언급됩니다.
- Penpal World는 프로필 기반 매칭이 단순하고 오래됐습니다. 광고와 오래된 디자인을 감수할 수 있다면.
4. 말하기 연습이 목적이라면 → Tandem
Tandem은 텍스트보다 음성·화상 통화에 강합니다. 편지와는 반대편에 있는 앱이지만, "언어 교환"이라는 이유로 Slowly를 썼다면 이쪽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.
5. 답장이 끊겨서 떠난다면
이건 앱을 바꿔도 반복되기 쉬운 문제라 한마디만. 답장이 끊기는 가장 큰 이유는 첫 편지가 질문 없이 자기소개만 하기 때문입니다. 어느 앱에서든 첫 편지 끝에 상대가 답하기 쉬운 질문 하나를 두세요.
정리
- 느린 편지 자체가 좋고 언어가 같다면 Slowly를 계속 쓰는 게 맞습니다
- 사람 수가 핵심이면 InterPals
- 언어 학습이면 HelloTalk, 말하기 연습이면 Tandem
- 언어가 다른 사람과 편지를 쓰고 싶고 작은 곳도 괜찮다면 Lettie(저희 앱)
2026년 10월 기준 공개 정보로 썼습니다. 틀린 부분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.
자주 묻는 질문
- Slowly와 가장 비슷한 앱은 무엇인가요?
- 편지가 거리만큼 걸려 도착한다는 핵심이 같은 앱은 Lettie입니다(이 글을 쓴 팀의 앱이고, 아직 사람이 적습니다). 언어 교환이 목적이면 HelloTalk·Tandem, 이메일 펜팔이면 InterPals가 가깝습니다.
- Slowly 대안 앱들은 무료인가요?
- 이 글의 여섯 앱 모두 무료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. 차이는 유료 항목입니다. Lettie는 번역과 기념일·여권 우표가 무료이고 우표 뽑기·나라 우표·두 번째 캐릭터·Lettie Plus가 유료 항목입니다.
- 사진 없이 시작할 수 있는 펜팔 앱이 있나요?
- Lettie는 사진 대신 픽셀 캐릭터로 시작하며,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사진이 보이지 않습니다.